1장. 사람을 사랑한 기술
이 챕터는 천공카드부터 시작해 현재 자연어로 코드를 작성하는 바이브 코딩까지의 과정에서 레거시가 갖고 있던 문제를 다른 개발자들은 어떻게 해결하였고, 그 것이 얼마나 축복인지를 알려준다.
신기술은 이전 기술의 어깨를 딛고 개발자를 위해 발전한다
1
기계어
개발자를 사랑하기에 너무 초창기 기술이었으며, 탄도의 궤적을 계산해줄 정도로 연산이 가능했다.
2
어셈블리어
인간의 언어를 바탕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게 되었다.
3
C 언어
컴파일러로 해당 운영체제용 기계어를 생성하여, 기종별 컴파일러만 있으면 하나의 소스코드로 여러 플랫폼간 이식성을 지원하였다.
4
C++
객체 지향을 도입하여 인간적인 사고를 하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했다.
5
자바
기종이 몇 대든 단 하나의 JVM 용 기계어를 생성하는 JRE 만 기종에 맞춰 설치하면 한 번의 컴파일로 여러 플랫폼 간에 이식성을 확보했다.
6
스프링 프레임워크
거대함 속의 단순함과 완벽함 그리고 유연함을 바탕으로 개발자가 프로젝트 설정과 같은 비즈니스적 요소가 아닌 부분을 과감히 덜어내다.
스프링 프레임워크는 사상이면서 제품이다
이전 개발 과정에서 갖고 있는 절차적/구조적 프로그래밍, 객체 지향, 디자인 패턴 등 직관적이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엔 복잡했던 과거 기술의 어깨를 딛고 정상에 오른 제품이다.
이러한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분명 제품이기에 엑셀, 파워포인트 같은 다른 어플리케이션 처럼 사용 방법이 쉬워야 하는데 우린 왜 모두 어렵다고 느낄까?
스프링 프레임워크가 무엇인지, 어떤 문제를 해결하여 현재 선봉되고 있는지 명확히 알지 못한다.
제품이지만 사용하기에 굉장히 방대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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